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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회사 동료 6명과 함께 2013 서울달리기대회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오전에 일찍 모여서 담소 좀 나누고 준비운동 좀 하려고 했더니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모이는게 쉽지 않네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내려 서울시청으로 걷고 있는데 삼성전기 버스가 지나갑니다...
삼성전기 회사에서 온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안에 기념품티를 입은 참가자분들이 많이 보이시더군요
말 많은 웅장한 서울시청 모습입니다.
동아마라톤 사무국에서 주최하는 마라톤대회였는데 참 신경 안쓴다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더군요
10월에만 마라톤 대회가 세개(공주, 경주, 서울달리기대회) 여서 사무국 사람들이 바쁜 느낌이었습니다.
게시판 관리도 안되어서 13일에 열린 경주마라톤이 끝나니 부랴부랴 챙기는 모습이더군요
저 또한 기념품 배송관련해서 사무국 사람과 통화했고 싫은 소리 좀 했더니 퉁명스럽게 받더군요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대회만 주최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역시 돈이 되는건지 포기할 수 없나보네요
하여간 저도 서울도서관 앞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
무슨 이장님처럼 나왔네요
7시쯤엔 사람이 별로 없더니 시간이 지나니 점점 모여듭니다.
중간 중간 작년대회 복장을 하신 분들이 눈에 띕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서울 중심지에서 열리는만큼 달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안그래도 좁은 청계천 옆길을 달리는데 정상적으로 참가신청을 하시지 않은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담엔 좀 더 여유있게 청계천 길을 달리고 싶네요
우리은행과 미즈노에서 풍선을 나누어 주었는데 우리은행에서 받은 풍선꾸러미와 함께 또 한컷 ^^
2013 서울달리기대회인데 년도가 가려졌네요...^^;; 울 회사동료의 센스....
국내 3대 마라톤대회의 사회자이신 배동성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역시 마라톤대회 사회는 배동성님~!!
홍대 밴드인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역시 공연은 아침이죠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
숀리도 볼 수 있었고요~!!
여자동료 완주를 기다리며........
역시 달리기 후엔 삼겹살이죠 ^^
근처 가까운 집에 들어갔는데 예상외로 고기가 맛있었네요
다음번 나이키 위런서울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