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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011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 후기...

달리는개발자 2011. 12. 12. 22:18
오늘 강남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블로거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장인이어서 7시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리니 관계자분이 뺏지와 행운권을 주셨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김갑수 선생님께서 희망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행운권 추첨등 선물 주는 시간이 잠깐 있었고요..



천사의 미소님이란 분땜시 재밌었습니다 ^^
행운권 추첨 중 SSD 경품은 정말 갖고 싶었는데 운이 안 따라 주네요 ^^;;

참여자에게 석식 무료 케이터링이란 것이 있어서 석식을 제공하는 줄 알고 갔었습니다.
와이프도 동반한지라 더더욱 식사가 간절했지요...
다른 분들도 배가 고팠는지 빵을 외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
뒤에 빵이 준비되어서 이제 먹으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뒤에 준비되어 있는 빵은 1인 1개가 아니었고 예상했던 것보다 참여자가 많아 빵이 모자랐는지 1개를 4등분해서
놓여있는 조각빵이었습니다... 더더구나 나눠 주는 것도 아니고 놓여있어서 앞에서 몇개씩 집어가다보니
어느새 금방 동이 나버렸습니다....
참 허탈했습니다... 그래도 삼성전자와 Daum이 함께하는 블로거 페스티벌인데...
참여인원은 선착순 400명 그리고 당일에 온 초대 문자에는 동반 2인 참석가능이라고 적혀있었으니
적어도 그 이상 올 수도 있으리란 생각을 못한것인지...
정말 주최측의 무성의한 행사 운영에 화가 나면서 더이상 행사에 참여하고 싶지가 않아 그냥 나왔습니다.

덕분에 와이프랑 강남 데이트를 하면서 사보텐가서 맛있는 돈까스와 우동 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꼬치우동 정식...


그리고 사보텐 정식...^^
정말 돈까스 중에는 최고지만 저같은 서민이 먹기엔 다소 비싼감이 있네요

내년 운영에는 좀 더 철저히 준비하셔서 정말 페스티벌같은 행사를 진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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