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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사려고 가구단지를 알아보다가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헌인가구단지로 향했습니다.
내곡동 텃밭을 조금 지나니 입구 간판이 보이네요
입구도 허름하고 길도 평평하지 않고 뭔가 장사가 안되는 분위기 같았고요.
식탁을 알아보려고 한 가구점 근처를 지나가니 주인 아저씨가 들어와서 알아보고 가라고 하십니다.
들어가서 이것 저것 식탁을 봤는데 처음 들어온 곳이라 잘 알지 못해서 둘러보고 온다고 하고 나가려고 했더니
주인 아저씨 曰 "오지 마세요 첫 손님이고 싸게 주려고 했더니......"
와이프랑 둘이 기분만 상하고 바로 돌아왔네요.
오늘 하이브랜드 5층 가구 매장에서 식탁 구매하고 왔습니다.
왜 장사가 잘 안되는지 알 것 같네요 이곳도 그렇게 손님이 많은 건 아니지만 여기는 물건에 자신 있는지 둘러보고 오라고 하시던데...
싸게 사든 안사든 서비스라도 좋아야될텐데.... 헌인가구단지의 그 매장으로 인해 다른 매장들이 피해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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