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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팔당대교에 가서 돌아오는 길에 초계국수 먹고 왔습니다.
아침에 안개가 껴서 흐린 날일 줄 알았는데 맑은 날씨로 변했네요
멀리 제2롯데월드가 보입니다.
자전거 길이 조금씩 변해서 좀 더 안전해졌네요
잠실쪽 길은 주말엔 사람이 많은데 평일이어서 한가하니 좋았습니다.
거의 5년만에 한강라이딩을 다녀온 것 같은데 자전거 길은 잘되어있네요 ^^
한강드론공원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드론을 편하게 날릴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드론 조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양재천을 지나서 팔당대교까지 오랜만에 가려니 체력이 많이 딸립니다.
나중에 쉬엄쉬엄 달렸습니다.
점점 더워지더군요
유니온타워와 하남 스타필드가 저멀리 보입니다.
하남 미사지구에 아파트가 확실히 많이 지어진 모습입니다.
건설 중인 곳도 많네요
오랜만에 온 팔당대교 근처... 예전에는 안내하는 길이 없었는데 이제는 남한강종주길이라고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나중에 꼭 남한강종주길도 달려보고 싶네요
유니온타워에 들려서 전망을 관람하고 냉면집, 남다른 감자탕을 지나면 미사리밀빛초계국수집이 있습니다.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네요 ^^
저도 줄서서 혼자 먹고 왔습니다.
예전 직장동료들과 한번 먹고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네요
사람 많아서 민폐아닌가 했는데 점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초계국수를 먹으니 힘이 나네요 ^^
수상구조훈련을 하는 것 같아서 찍어보았습니다.
쉽게 보기는 힘든 장면 같네요
팔당대교로 가는 길에 중간중간 물길을 만드려고 홈을 파놨는데 그래서 그런지 승차감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한강 자전거길이 예전엔 포장이 더 잘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팔당대교쪽은 중간중간 깔끔하지 못한 곳이 많네요
보수공사로 공사차량들이 가끔 지나다녔는데 라이딩하는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집에서 약 30km 정도의 거리여서 다음번에는 좀 짧은 거리로 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타니까 엉덩이도 아프고 허벅지도 운동한 느낌이 오네요 ^^;;
팔당대교쪽으로 라이딩 가시는 분들은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도 관람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