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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27일 제주도를 1박 2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중문단지 중에서 롯데호텔 맞은편에 있는 켄싱턴제주호텔에서 하루 묵었는데요
하루동안 알차게 지내고 왔습니다.
우선 주차장에 주차하고 위와 같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네요 ^^
캐리어가 무거웠는데 짐 옮기는 것도 친절히 도와주셨고요.
입실이 15시부터인데 14시쯤 갔는데 조금 이따 바로 입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룸은 업그레이드 받아서 포인포키즈룸에서 지냈는데 딸, 아들 모두 좋아했네요 ^^
우선 welcome drink라고 해서 음료수 2잔이 나옵니다.
지하2층에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는 그냥 올라왔더니 1층 bar나 스카이피니티 bar에서 먹을 수 있는 음료쿠폰을 주셨습니다.
미니바에 있는 과자와 맥주, 음료수 등은 무료 제공되고요
네스프레소 캡슐 3개도 무료니까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조금 있고요 중간에 수국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풀장은 투숙객들은 전원 무료여서 객실번호대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녁에 추울까봐 입실하자마자 바로 갔는데 온수풀이어서 따뜻합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네요
저녁때는 조금 많아지긴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진 않아서 놀기 좋았습니다.
튜브 바람 넣는 기구도 있으니 아이들 튜브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수영하고나서 바로 방 옆에 있는 포인포키즈클럽에 가서 놀았네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편했습니다.
아침인데 날이 흐려서 이렇게 나왔네요 ^^;;
아침 조식을 뷔페로 먹었는데 다양한 요리가 제공되네요
스크럼와 모닝 스테이크 2개를 주문하고 이것저것 먹다보니 너무 배불러서 바로 산책 다녀왔습니다...^^;;
원래 1박2일 일정이어서 아쿠아플라넷만 보고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구. 휘닉스 아일랜드)에 묵을 생각이었는데 예약취소를 안한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묵게되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호텔에서 편하게 시간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은 저녁 늦게까지도 수영을 즐기더군요
밤에는 클럽음악이 있는 루프탑수영장을 이용할수도 있는데 전 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하여간 저희는 빡빡한 일정이라 다음날 일찍 퇴실했는데요
짐 맡겨두고 다음날도 부대시설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은 다음날도 갈 수 있겠네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켄싱턴제주호텔입니다 ^^
수일통닭 댕귤치킨도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달달하니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