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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영상 5도의 날씨인데 밤이어서 그런지 쌀쌀하네요
NRC 앱으로 운동한지도 꽤 됐는데 1000km 블루 레벨까지 가기가 참 힘드네요
이제 35.16km 남았습니다. 조금씩 꾸준히 해서 복직 전까지는 레벨업해야겠습니다.
가로등으로 어둡진 않은데 나무들이 있어서 뭔가 우스스하네요
양재천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양쪽 도로로 모두 달릴 수 있습니다.
이제 4월이 되면 벚꽃들로 가득하겠죠 벌써 기대되네요
너무 이쪽 길로 안왔나봅니다.
건너편에 벤치가 새로 있고 사람이 앉아 있길래 잘 조성해놨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 건너서 건너편으로 왔더니 벤치에 누가 앉아 있길래 이 밤에 책을 읽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는데 칸트 동상이네요
서초구 블로그(=올 가을, 양재천에서 칸트를 만나요!)에서 보니 작년 가을에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한 가지 뜻을 세우고, 그 길로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라.
반드시 빛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1724~1804)
칸트의 산책길 잘 꾸며놨네요 ^^
생각의자와 명상데크도 있다고 하니 양재천 가실 때 한번 들려보세요
양재천 달리기를 하고 오는 중에 사람도 없는데 신호 잘 지키는 차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양심 냉장고 프로그램이 생각났네요
주말인데 집에서 티비 좀 보고 싶네요
양재천은 달리기나 운동하기 참 좋게 잘 되어있습니다.
날도 점점 따뜻해지는데 양재천 산책이나 달리기 어떠세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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