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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근처에 산지도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정상에 가보질 못해서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7시 20분쯤 집에서 출발했는데 여름이어 그런지 벌써 덥네요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등산로인 해맞이길로 올라갔습니다 ^^
온누리 보은약국을 지나면 아래와 같이 경사가 심해집니다 ^^
아침이고 날이 더워서 그런지 등산하시는 분이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올라갈 때 하산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기원정사 가는 길 골목.. 여기 사시는 분들은 매일 등산하는 기분일 듯.....
기원정사 우측에 등산로가 깔끔하게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등산로가 없는 거 같아서 당황했지만 이제 아는 길이라 쉽네요 ^^
기원정사 입니다.
입구에 안내도가 있어서 쉽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아차산이 그리 높은 산이 아니어서 힘들지 않습니다만 해맞이길은 여성분들에게는 조금 힘든 길이지 않을까 쉽네요
계단식으로 처리된 곳이 많아서 편하게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입은 등산복과 등산화... 등산복이 겨울용이라 땀 심컷 흘렸습니다.....^^;;
아차산 올라가는 길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돌로 되어 있고 가파른 부분도 있습니다.
쉬엄쉬엄 올라가세요 ^^
안개가 많이 껴서 시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산할 때 찍으려 했더니 그때도 마찬가지네요 ^^;;
광진구청장비가 있네요...^^;;
제 소망도 모두 이룰 수 있기를.......
안개때문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전망대에서 경치 구경하다가 중국산 꽃매미를 봤는데 슬슬 기어가기만 하고 도망 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함 찍어봤습니다.
그냥 날아가도 될꺼 같은데.....저기서 도약해서 날아가더군요......^^;;
꽃매미가 많아서 큰일이네요.....아차산 나무들이 참 걱정입니다.
아차산은 등산로가 보루 주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1보루입니다.
구리시와 광진구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아차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표지판입니다.
용마산쪽을 찍은 모습인데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명품소나무 2호입니다 ^^
여러갈래로 뻗은 가지가 정말 명품입니다....^^
여기가 아차산 정상인 4보루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아차산 정상을 지나서 용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길입니다.
여기가 용마산 정상입니다 ^^
사람들이 많이 쉬고 있고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도 있습니다.
정상에서 싸가지고 온 물과 과일, 간식들을 챙겨먹고 바로 하산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테라리움때 쓸 수 있을 이끼들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언젠가 아쿠아 테라리움을 해봐야죠 ^^
내려오는 길에 찍은 모습도 똑같네요
멀리 야구장과 축구장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백악관 웨딩홀과 어린이대공원이 보이네요
비 온 후에 와야지 제대로된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청설모가 있어서 카메라를 꺼냈는데 이 사진 한 장 건졌네요 ^^;;
나무 왼쪽에 청설모 뒤태가 보입니다~
어린이대공원 대관람차가 조금 자세히 보이네요~
집에서 7시 20분에 출발해서 9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집이랑 거리가 가까워서 그래도 빨리 도착한 거 같네요
날씨가 무더워서 옷과 메고간 가방이 모두 땀에 젖었습니다
항상 더위 조심하시고 등산 가실 때는 간식과 물은 필수니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