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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이 생기면서 겪게되는 일들입니다.
모든 집이 그러는 건 아니니 이런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네요
6살, 3살, 1살....
첫째만 있었을 때는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동생이 생기니 첫째가 둘째한테 많이 뺏깁니다.
저희집은 첫째가 여자아이, 둘째가 남자아이인데 둘째가 우량아로 태어나고 남자애여서 그런지 힘이 좋습니다....^^;;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죠. 이건 집집마다 달라서 어떻게 될지 예측이 힘듭니다.
셋째는 이제 50일이니 목도 못 가눌 시기이고 잠투정을 부릴 때는 1시간 이상을 안고 있을 때도 있네요.
육아휴직을 해서 그나마 육아를 같이 하니 다행인데 혼자 하려면 정말 엄두도 못낼 것 같습니다.
청소는 매일 해야지 하면서도 외출이 있는 날에는 건너뛰고 미세먼지인 날에는 환기도 제대로 못 시키네요
하루 세끼를 집에서 차려먹으니 전기밭솥에 밥은 이틀이면 동나고 매일 매일 뭘 차려먹어야 되나 하는 걱정밖에 안 드네요
설거지는 그래도 할만한데 식사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아이 셋이라는 건 정말 축복인 것 같은데 성인이 되기까지 뒷바라지가 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차가 아니면 큰 차 구매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승용차 뒷자리에 카시트없이는 태울 수 있어도 카시트를 하게되는 순간 좌석이 좁아집니다.
식당에 갔을 때 좀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로 고양 스타필드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백일된 아이까지 5명이라고 하니 공간이 좁은 식당이어서 넓은 자리가 나올 때까지 좀 더 기다렸습니다.
외식이 쉽지 않다고 처음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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