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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디럭스룸 시티뷰 후기입니다.
그랜드 디럭스룸은 제일 낮은 등급이고 그 위로 프리미어 룸,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디럭스 스위트 룸, 프리미어 스위트 룸, 코리안 스위트 룸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 로얄 스위트 룸이 있습니다.
주차는 정확하진 않지만 체크인 당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체크 아웃 당일 오후 11시까지 무료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D5 바로 앞에 1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통로가 있고요
저희는 해당 구역에 주차 자리가 없어서 E3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이 호텔 전용이 아니어서 좀 혼잡합니다.
이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1층으로 연결되는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내 문구가 있네요
우선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갔고 위쪽 안내 하시는 분께 시그니엘 호텔 입구를 물어봤더니 좀 돌아가면 나온다고 하네요
돌아가면 건장한 체격의 남자 보안 요원 2분이 시그니엘 호텔 왔다고 하니 문을 열어주십니다.
역시 좀 다르네요 ^^;;;
79층 로비까지 정확히 49초가 걸리네요
참 빠릅니다.
체크인 시간 20분 전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정말 높은 아파트들이 장난감처럼 작게 느껴지네요
너무 높아서 높다는 느낌도 오히려 안듭니다.
코로나 19 자기 문진표 작성하면서 앉아 있던 자리에서 체크인 했고요
저희는 그냥 시티뷰만 하려고 하다가 온김에 욕실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을 추가해서 60,500원 추가 결제를 했고요
추가 결제한 덕분에(?)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이라고 해서 더 빨리 체크아웃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냥 카드키만 반납하면 바로 체크아웃할 수 있고 이용한 금액은 해당 결제 카드로 결제된다고 하네요
좋은 건지.......^^;;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냥 한강이 보이는 전망을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야경하면서 반신욕은 안했거든요
95층 객실을 배정받았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고 웰컴티를 주시네요 ^^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디럭스 객실 모습입니다.
호캉스라고 하는데 방은 집보다 좁네요 ^^;;
습도나 온도 조절은 너무 잘되고 커텐도 자동입니다.
화재 등 비상상황인 경우 83층의 비상대비구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그냥 객실이 다 고급스럽네요 역쉬.....
뷰는 시티뷰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저 멀리 서울공항까지 다 보입니다.
다음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오른쪽에 서울 석촌동 고분도 보이고요
가락시장과 헬리오시티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멀리 서울공항도 있네요
센서가 있어서 변기가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힙니다........ㅡㅡ;;;
유자, 생강, 로즈마리가 들어간 웰컴티와 맛난 과자입니다.
욕실에서 보는 뷰도 멋지네요
엘리베이터 공간입니다.
체크인을 미리 해주셔서 15시 조금 전에 입실을 했고 웰컴티 마시고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85층 피트니스 & 스파층에 수영장도 있고요
우선 안내데스크에서 객실 번호를 얘기하고 어떤 시설을 이용할지 얘기하면 자세히 설명해 주시네요
수영장은 수영장 및 수모가 꼭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수모를 챙겨갔지만 없으면 대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우나가 있고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고요
아래처럼 프라이빗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아래 처럼 숙면실(?) 같은 곳도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면서 쉴 수도 있어요
사물함 키를 받고 들어가서 신발 벗고 바로 신발장이 보이고요
해당 키 번호에 신발을 넣으면 아래와 같이 옷 넣는 사물함이 또 있습니다.
신발은 들고 가려고 했더니 다른 분이 친절히 안내해 주시네요 ^^;;;
수영장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고 한 30분쯤 지나자 한 두 그룹이 와서 저희는 바로 나왔습니다.
수영장을 나와서 피트니스장 옆쪽에 쉴 수 있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사우나 내부는 온탕, 냉탕도 있고 프라이빗하게 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엘 휴게실에서 본 한강뷰입니다.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