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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예산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오전 6시에 출발해서 첫날부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놀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해장국 맛집 내포해장국은 꼭 들러보세요
해장국이 정말 맛있습니다. 순두부도 괜찮다고 하던데 저희는 못 먹었어요 ㅠㅠ
믿고 먹는 맛집입니다. 꼭 다녀가세요~!!
오전에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ㅡㅡ;;
저희는 방수팩이 없어서 그대로 휴대폰을 넣었더니 사진이 없습니다.
우선 11월이어도 물이 따뜻해서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물론 야외는 춥습니다. 저희가 오전 9시 들어갔는데 이렇게 일찍 오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야외 파도풀 등이 10시부터 개장해서 그런 것 같네요
보통 유수풀이라고 튜브 타고 물이 흘러가는 곳이 있는데 여긴 유수풀이 파도풀입니다.
왜 그런가 했는데 한번 타보니 제대로 알겠네요
파도가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ㅎ
밖에 슬라이드는 마스터슬라이드와 튜브슬라이드가 있는데 좀 더 재밌는 건 마스터슬라이드입니다.
튜브슬라이드는 별로 안 무서워서 아이들도 충분히 탈 수 있는데 돌아가는 부분이 많아서 저는 멀미가 났습니다.
슬라이드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오전엔 편하게 탈 수 있는데 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져서 줄을 좀 길게 서야합니다.
꼭 오전에 많이 타세요
이곳은 평일인데 연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속초 롯데 워터파크, 하이원리조트 워터파크는 가족단위가 많았는데 여긴 연인도 생각보다 많네요
오전엔 워터파크 종료시간까지 놀고 나와서 사우나 좀 이용하고 집에서 라면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첫날은 스테이타워에서 머물렀고 리모델링이 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모두 깨끗했습니다.
다음날 숙소가 플렉스타워여서 짐을 옮기고 예당호로 향했습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산악용인데 22분정도 운행하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ㅎㅎ
맨 앞에 앉아서 운전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운전인 것 같은데 안내방송도 자동으로 나옵니다.
모노레일에서 예당호를 보는데 정말 바다같이 넓게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에서 볼 수 있는 곳에 여러 동물 모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심심해하지 않았어요
사슴모형도 있네요
모노레일을 내려서 예당호 출렁다리로 향했습니다.
다리가 길지 않아서 왕복하는데 아이들도 힘들어하지 않네요
걸을 때 정말 다리가 출렁거려서 다시 또 멀미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예산에 오면 꼭 예당호는 봐야될 듯 합니다.
이렇게 넓은 저수지는 처음 본 것 같네요
백종원 대표님과 관련된 예산시장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평일이어서 번호표는 따로 안 뽑아도 되고 빈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예산시장에서 이것저것 사먹었습니다.
예산시장 아리랑 닭꼬치 이건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TV로 여러 매장들이 계속 나옵니다.
예산시장에 가면 우선 애플양과점에 들러서 사과파이를 먼저 사야되나 봅니다.
저희는 나중에 갔더니 이미 매진되서 못샀네요
사과당 사과파이, 낙원약과 약과는 살 수 있었습니다.
사과당 사과파이 중에 우유크림 사과파이는 12시 넘어서 가니 평일인데도 매진됐어요
앞에 백종원 대표님 입간판도 있네요 ㅎㅎ
스플라스리솜 50평인데 앞에 워터파크가 보입니다
낮에는 문 열어두면 조금 시끄럽습니다.
아래 오락실이 있어서 이것저것 오락하고 왔습니다.
놀 곳도 있고 먹을 곳도 좀 있어서 아이들과 리조트내 에서도 즐길 수 있네요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 다음날 사진인데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사람이 더 없어보이네요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 야간입니다.
객식에서 보니 야경이 꽤 이쁘네요
예산 여행 2박 3일을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