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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은 2번째, 총 3번째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첫 마라톤에 도전할때는 그래도 나름 혼자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참가만 하고 있네요...^^;;
연습한만큼 기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 젊어서 연습없이 가능하지만 계속 이렇게 참가하다간 갑자기 무리가 갈 수도 생각이 듭니다.

 

 

 



2012년 서울국제마라톤 개인 기록



연습없이 서브4(?)를 목표로 했었는데 약한 정신력으로 30km 이후에 걷기대회에 참가하듯이 걸음으로써 무산됐습니다.
약간의 허기짐도 있었지만 그 허기짐을 핑계로 급수대와 간식대를 여유있게 이용했습니다 ^^
그 중에서도 역시 제일은 초코파이에 포카리스웨트가 아닌가 합니다...
잠실대교에서 먹은 건포도도 참 맛있었습니다... 조금 주워 먹다가 다시 한주먹을 쥐고 먹었네요


현재까지 참가한 마라톤 메달입니다


이 메달을 얻으려고 그렇게 달렸네요.......^^;;








잠실대교 걷기 대회 모습 ^^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장기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항상 달릴 때마다 생각하는 건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완주 후에 몇일이 지나면 또 달리고 싶은 욕망이......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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