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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코엑스아트홀에서 하는 너와 함께라면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TV보고 놀다가 5시쯤 출발해서 코엑스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이브날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군요
저희는 깔끔하게 오므토토마토앞에 있는 한식집가서 제육볶음 쌈밥을 먹었습니다.
서로 느끼한 음식을 안 좋아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다른 집들은 1시간은 기다려야지 될 정도로 줄이 길더군요
시간이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코엑스아티움으로요.....ㅡㅡ;;
갔더니 젊음의 행진만 하고 있네요...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으며
코엑스아트홀로 향했습니다.
코엑스몰 중간쯤 있는 안내데스크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까지 가시면 코엑스아트홀이 나옵니다.
연극 공연을 하는 곳이어서 크기는 작았지만 그래도 대학로 공연장처럼 의자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등받이 있는 여유있는 좌석이어서 공연 내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시간은 100분정도되는데 웃기도 많이 웃었고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배우분들도 연기를 잘하시고요 ^^
정말 재밌게 볼만한 연극인 것 같습니다. 2012년 1월 1일까지 하네요~!!
공연정보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22425
줄거리
코이소 가의 연례행사 '나가시 소멘' 준비가 한창인 어느 날, 장녀 아유미의 집에 40살 연상인 남자친구 켄야가 불쑥 방문한다. 켄야가 건실한 청년 사업가라 믿었던 가족들과 가족들에게 켄야의 나이를 숨겼던 아유미는 켄야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한다. 엄마의 충격을 막기 위해 온 가족이 켄야의 존재를 자꾸만 숨기자만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을 뿐 사건은 점점 꼬여가기 시작한다.
추석에 가족과 즐기는 요절복통 코미디 연극들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2&no=38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