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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가해보고 싶었던 나이키 트레이닝 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역 근처에서부터 대학생들이 한두명씩 보이더니 공원에 들어서니
더 많아지더군요... 여의도 지당공원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신규 참가자는 신청서를 앞에서 적고 와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왼쪽부터 일반 신규 참가자, 일반 기존 참가자, 대학 신규 참가자, 대학 기존 참가자 접수대가 있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지 묻고 손목에 찰수 있는 띠를 나눠주더군요
저는 처음와서 잘 몰랐는데 신발을 대여하려면 신분증과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을 맡겨야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하나하나 물어보시지는 않더군요... 신규 참가자에게는 좀 더 자세히 안내해 주시면 좋았을텐데....
일반인보다는 대학생들이 절반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는 나이키 GPS 시계와 암밴드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고요
이곳에서는 지갑이나 휴대폰을 맡겨야한다고 합니다.... 가시면 장부같은 것에 기록하시고 둘 중 한개 맡겨주세요
대충 앞사람보고 따라 하거나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드립니다 ^^
먼저 알려주길 바라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물어보세요~!!
러닝이 끝나면 마무리 운동(쿨 다운, cool down)을 하고 간식으로 바나나 1개와 물 또는 파워에이드 1개를 받습니다
빵이라도 주는 줄 알았는데.......배고팠습니다.....^^;;
갖고 싶은 나이키 GPS 시계를 빌려서 사용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나오네요~
좋네요.......퓨얼밴드와 GPS가 결합된 시계가 나올런지..... 좀 더 지켜보고 사야겠네요 ^^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찬 바람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오른쪽 가슴이 아프길래 2km 정도를 남겨두고 천천히 걸었네요
강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기분은 좋네요 ^^
근데 레이서 프로그램을 참여했는데.....그냥 뛰기만 하네요.... 트레이너들은 출발선에서만 봤습니다...
페이스가 좀 틀려서 그런지 배우시려면 베이직에 참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