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S를 차고 달리기

요즘 갤럭시 기어S가 싸게 나와서 달리기할 때 차려고 구입해봤습니다.

미리 좀 알아보고 샀으면 후회는 없을텐데요 전 산 것을 후회 중입니다....^^;;

우선 휴대폰을 갖고 달리는 것보다 편하긴 합니다. 휴대폰보다 가벼워서 부담도 없고요

하지만 달릴 때 암밴드처럼 손목에 땀이 많이 나서 기어S 뒷면이 쉽게 젖습니다.

생활방수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버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이키플러스 앱을 이용해 봤는데 정말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합니다.

지도 같은 경우는 달린 루트도 안 나오고 현재 위치만 표시됩니다.

달릴 때 멜론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는데 기어S의 스피커로 들으니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음질은 조금 떨어져도 편하긴 하네요 ^^

하지만 밧데리 소모가 생각보다 커서 3km 정도를 달렸을 때 20% 정도 소모가 됩니다.

10km 달리기를 하면 거의 방전될 꺼 같네요 아직 달려보지는 않았습니다.

기어S를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해서 좋은 결정하세요 ^^

세계의 모든 달리미들 파이팅~!!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