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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첫째 둘째와 같이 잠을 자는데 아빠없이는 둘이 잘 못자는 편이다.
혼자 못 자는 아이들이어서 잠이 들 때까지 잠자는 척을 하다가 같이 잔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너무 일찍 자서 새벽 깨는 적도 너무 많다.
아빠 입장에서는 애들 재우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면서 해야 될 것들이 있는데 애들이 혼자 못 자니 스트레스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혼자 못 자는 아이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대부분 아이의 방에서 혼자 못 잘 때 얘기가 나온다.
아이의 방이 생긴 것도 아닌데 너무 일찍 혼자 재우려고 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딸 아이와 함께 잘 시간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내안의 불안감이 아이들에게 너무 해가 되는 것 같다.
공부도 해야되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라는 생각보다는 아이를 위해 더 많이 놀아주고 지금같은 시간이 다신 없을텐데라고 생각해야 될텐데 잘 안된다...
아이방이 생기면 혼자 잘 자는 아이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기사대로라면 아이방에 적응할 때까지 두려움이 없도록 잘 도와주고 중간에 깨더라도 아이방에서 같이 자고 잠이 들 때까지 함께 있어준다 ^^
사춘기가 오기 전부터 아빠랑 같이 자지 않으려 할테니 지금을 소중히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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