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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잠복고환 수술 후기

달리는개발자 2018. 2. 22. 00:20

잠복고환 수술한지 3달이 흘러서 이상없는지 확인하러 담소유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예약해서 미리 준비하고 갔는데 주차타워에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2번째 방문해서 그런지 처음보다 익숙해져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접수, 수납은 엘레베이터 타고 5층에서 내리면 되고 입원실 등등 해서 4, 5개층 정도를 사용합니다.


담소유병원

소아탈장 수술, 음낭수종, 담성증, 하지정맥류, 맹장염 등등 진료과목이 다양해서 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수술 및 입원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네요


저는 3개월 후 검사여서 이성렬원장님이 초음파 보시고는 잘됐다고 하고 10분만에 진료보고 돌아왔습니다.


이성렬원장님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잠복고환이 의심된다고해서 와이프가 부랴부랴 병원을 알아보고 셋째때문에 저와 둘이 진료 및 수술을 보러 다녀왔었습니다.

진료 후에 바로 수술할 수 있는 곳이어서 불필요하게 재방문을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료를 보고 잠복고환은 아니고 활주고환 정도라고 하셔서 수술은 어렵진 않다고 하시네요

다른 아이 어머니와 같이 수술 설명 들었는데 여러명이면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게 탈장이랑 같은 수술인데 생각보다 발병률이 높더군요

결론은 구멍이 생겨서 고환이 올라갔는데 내려주고 구명을 꼬매서 내려와 있게 한다고 합니다.

이성렬원장님 스타일이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셔서 전 믿음이 갔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수술시간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전신마취여서 꺠어나고서 한 30분정도 등을 두드려주는 것을 해야됩니다.

겨울이라 외투를 입고 있었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혼났네요


아무튼 다행히 활주고환 수술을 잘 마치고 이제 정상적으로 위치해 있답니다 ^^


참고

담소유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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