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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오션 빌라스 50평 복층에서 잠시 쉬고 왔습니다.
아래 리조트 객실 소개에 나와 있는 모습 그대로 이고요
TV는 안방과 거실과 각각 1대씩 있고 위층에는 TV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아침에 눈을 뜨면 바다가 보이고 밤에는 별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별이 많진 않더라고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6201이고 6동 201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층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야 됩니다.
계단을 좀 올라오면 현관문이 보입니다. 요즘 구해줘홈즈 보면서 복층집에 살고 싶었는데 계단 있는 곳이 힘들긴 하네요
15시부터 체크인이어서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앞 꽃지해수욕장 바다로 향했습니다.
물때가 맞아서 완전 뻘은 아니지만 어설프게 갯벌체험을 할 수 있네요
안면도는 처음인데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랑 오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바다를 좋아하는데 가볍게 해수욕도 할 수 있고 갯벌 생물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생태체험으로도 좋네요
저녁은 씨스트로 아일랜드 리솜점에서 꽃게탕을 배달 시켰습니다.
코로나로 전 메뉴 객실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결제는 퇴실할 때 같이 계산하네요
아이들때문에 맵기 조절이 가능하냐고 했는데 안 매우면 이도저도 아닌게 된다고 하시면서 미역국을 챙겨주신다고 했는데요
주방장 모자 쓰신 분이 오셨는데 미역국은 빼고 가져다 주셨네요
3인분 8만원짜리 였는데 꽃게 3개가 들어있네요 ^^;;; 역시 가격이 참......
담엔 조금 피곤해도 나가서 먹는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3명이 먹기엔 양이.......와이프가 평하길.....주다만 샐러드.....
꽃게탕도 나쁘진 않았는데 청량고추까지 들어서 아이들이 먹기는 맵고요
아이들 있다고 했는데 이거라도 빼주시지......ㅡㅡ;;
해산물 초무침이 제일 맛있었어요
해변에서 너무 재밌게 놀고 있는 아이들 ^^
바닷가 바람이 해가 질때는 차서 겉옷을 챙겨가시는 것도 좋아요
혼자 신나게 노는 4살입니다. 해변에서 놀기 너무 좋네요
돗자리나 의자, 텐트, 파라솔도 꼭 챙겨가세요
햇볕이 뜨거우니 모자도 꼭 챙기세요 ^^
객실 2층에서 바다 수평선이 보입니다.
오후에는 너무 뜨거워서 에어컨을 꼭 틀어야 됩니다.
이렇게 하늘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물놀이를 해서 원래 가려고 했던 일정대로 되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바다여행은 참 좋았습니다.
지난번에 강원도 고성쪽 해변을 다녀왔는데 서해라고 모두 뻘인줄 알았는데 안면도는 좀 다르네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오션빌라스도 7월 10일에 새단장하고 열어서 그런지 너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아난티 풀빌라 예약하려다가 실패해서 이쪽으로 왔는데 다음번에 또 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