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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찍 출발해서 14시 입실 전에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들려서 잠깐 놀고 입실 시간에 맞춰서 가평 아난티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엔 겨울에 다녀왔는데 이번년도엔 6월에 와서 그런지 숲이 울창하네요
코로나 19로 사람 많은 곳에 가기엔 꺼려서 워터파크도 못갔는데 오랜만에 수영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여기 오기 몇일전부터 날짜새더니 도착하니 더 좋아하네요 ^^;;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는 가평 아난티 풀하우스는 작년에 회원가가 39만원이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43만원입니다...ㅡㅡ;;;
올해 5월에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양양 설해원은 50만원대여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인기가 높아서 그런지 아난티는 매출에 타격이 없어 보입니다.
겨울엔 몰랐는데 골프장이어서 골프치는 사람들이 카트타고 많이 다닙니다.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이 많은데 원래 여름에는 보통 그렇게 타나 봅니다.
따로 제지하거나 하는 건 없는데 가끔 위에 사진 근처에서 탈 때는 좀 위험해 보이긴 하네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야외 풀장도 이용할 수 있는데 코로나 시국인지라 저희는 가족끼리 풀하우스 안에서만 지내고 왔습니다.
등산로도 있고 산책할 곳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풀하우스 아니면 다른 숙소에서 묶는 건 별로 인 것 같은게 할게 없습니다.
주변 관광지도 별로 없고 주변 음식점들은 닭볶음탕이 많습니다.
애들과 같이 가기에는 매울 것 같아서 저희는 설악면에 있는 금계닭갈비에 갑니다.
여긴 소금구이와 치즈퐁듀가 있어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편하게 여행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