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김밥 나들이

세 아이 데리고 외출하기도 버거운 시기입니다.

고봉민 김밥을 사고 서울대공원 김밥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왜건을 가지고 가서 코끼리 열차를 안타고 걸어올라갔습니다.

매번 코끼리 열차만 탔는데 옆길로 걸어가니 새로운 곳들이 보이네요

어디 불이 났는지 소방헬기가 호수에서 물을 떠서 가고 있었습니다.

벤치로 여러개 있고 나무가 많아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

배가 고파 김밥을 꺼내서 먹었는데 서울대공원 가서 고생하는 것보다 이곳이 좋아 그냥 편히 쉬고 왔습니다 ^^;;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는데 서울대공원 많이 와봤지만 이런 곳이 있는지를 몰랐네요

날이 좀 더 시원해지면 주변도 돌아보고 싶네요

서울대공원 동물보러가는 것도 좋지만 잠깐 쉬기에는 이런 곳도 좋은 것 같습니다.

김밥 먹고 내려와서 코끼리 열차로 한바퀴 돌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

집에 있는 것도 힘들고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고 역시 육아는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