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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를 다녀왔습니다.
평일 월요일이어서 10시 개장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아쿠아월드 입구입니다.
위메프에서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 할인을 받아서 해당 바코드 보여주고 매표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뒤에 코인 충전 및 정산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5만원 충전했고요
나중에 정산할 때 쓴 금액만 다시 결제하면 됩니다.
저희는 밥값만 나와서 2만원정도 나왔네요
첫째 둘째 데리고 셋이서 가는 것이어서 부녀 패밀리 샤워장을 사용할 수 있게 얘기했습니다.
다른 쏠비치 아쿠아월드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에는 패밀리 샤워장이 있습니다.
부녀 패밀리, 모자 패밀리 샤워장인데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정원이 가득 찰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어딘지 몰라서 남자 신발 락커룸에서 찾다가 못찾겠어서 물어봤더니 여자 신발 락커룸쪽에 있습니다.
여자 신발 락커룸쪽을 보시면 부녀 패밀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15팀까지 받을 수 있나보네요
부녀 패밀리 15팀, 모자 패밀리 15팀
부녀 샤워실 전용 락커여서 신발 2켤레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부녀 샤워장 입구는 따로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씻을 수 있는 곳 4곳이 있고요
탈수기는 따로 없고 젖은 수영복 담을 비닐만 있네요
넣기 좋은 락커를 주셔서 편하게 이용하고 왔습니다.
셋째가 어려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부녀 패밀리 샤워장이 있으니 좋네요
딸이랑 같이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단점도 되네요....^^;;
아들 딸이 둘이서 저를 놀려댑니다......ㅡㅡ;;
4월 9일에 갔는데 날씨가 따뜻한 편은 아니어서 바깥은 바람이 불어 쌀쌀했습니다.
익스트림존을 제외하고 이용할 곳이 그래도 꽤 되더군요
야외도 모두 온수여서 물 속에 들어가 있으면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7살, 4살인데 튜브를 끌고 다녔더니 힘이 드네요 ^^;;
일행 여럿이 온 팀들은 자리를 빌려서 편하게 쉴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할까하다가 고생일 것 같아서 와이프가 안들어가는 걸로 정했네요
모유수유 중인데 2층에 모유수유실도 되어있고 체온조절실이라고 사우나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크진 않은 편인데 아이들이 놀기에는 괜찮은 것 같네요
부녀 사워장에서 샤워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평일이어서 푸드코트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이용하기 좋았고요
자장면, 떡볶이, 돈가스를 시켜서 먹었는데 음식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쏠비치 삼척 아쿠아월드 수영장 놀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