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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머스트잇 개발 면접 후기

달리는개발자 2022. 6. 11. 14:08

몇달 전에 개발 면접을 받던 후기를 남깁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20207085308 

 

머스트잇, 경력 개발자 공채..."사이닝보너스 1억 또는 스톡옵션 2억”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이커머스 시장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함께 도약해 나갈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머스트잇은 우수한 개발자 확보를 위해...

zdnet.co.kr

사이닝 보너스 1억 또는 스톡옵션 2억이라는 대대적인 홍보를 해서 저도 지원해봤습니다.

지원서 넣고 1~2주쯤 1차 면접 일정이 잡혔고 코로나 상황인데 대면 면접을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일찍 도착해서 지하 1층 라운지에서 대기했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신입 때 많은 중소기업, 벤처들을 다니면서 요즘 스타트업도 그런가 했는데 역시 투자를 받아서 그런지 자기 건물에 샵도 있더군요

우선 HR분이 안내해서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면접을 봤었습니다.

CTO, 시니어, 주니어(?), 채용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네요

채용담당자가 이직 계기 등 일반적인 부분을 먼저 물어봅니다.

주니어가 주로 개발했던 내용에 대해서 많이 물어봅니다.

팀 리딩과 개발 중 선택을 해야된다고 하면 어떤 것을 할지를 물어봅니다.

플랫폼 관련된 부분을 이력서에 많이 적어서 해당 부분 많이 물어봅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프라 다 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한다길래 멀티플레이어를 원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db 관련된 작업들도 따로 엔지니어가 없이 개발자들이 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어느 정도 질문 후에 화이트보드에 특정 API에 대한 아키텍처를 그려보라고 합니다.

 

1차 면접이 종료되고 스타벅스 3만원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교통비와 시간을 보상받는다고 생각하고 감사히 잘 썼습니다.

커머스 도메인을 가지고 일해 본 경험이 없어서 아키텍처 등에서 제대로 답변을 못했는데 1차 면접 합격 전화가 왔습니다.

보통 서류 접수 => 1차 면접 => 2차 면접 => 처우 협상 => 입사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여긴 신기하게 2차 면접 전에 희망 처우 확인이 있습니다.

처우 협상

이력서는 보통 1차 면접관들이 보기 때문에 희망 처우를 보통 적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여긴 역시 좀 다르네요

제가 작년 기준 원천징수영수증을 캡쳐해서 그걸 기본으로 금액을 제시했더니 그 뒤로 연락이 없네요 ㅎㅎㅎ

 

머스트잇 피플팀에게 당부하고 싶네요

본인 한 사람의 행동이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줍니다.

적어도 뭔가 맞지 않는다 생각하면 그에 대한 회신은 꼭 해주세요 ^^

덕분에 전 다른 곳에서 잘 일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신입 때 생각하며 추억에 잠긴 시간들이었습니다..... 풀스택, 멀티플레이어.... 가능한지 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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