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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과 가락시장에서 회, 낙지, 멍게, 전복을 사다가 맛있게 먹었는데 남은 해산물이 있어서 다음날 점심에 다시 먹었습니다.

저녁에 수영을 갔는데 다른 날보다 숨이 더 차오르고 피곤해서 숙취인가보다 했고요

새벽에 갑자기 구토를 하고 오한, 몸살, 고열이 함께 와서 잠도 잘 못자고 누워있었습니다.

수영 다녀와서 케이크를 급하게 먹어서 체한 줄 알고 아침에 소화제를 먹었고 기운이 계속 없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하남 em365의원이 그래도 동네에서 시설이 잘되어 있는 병원입니다.

큰 아이도 여기서 A형 독감 진단 받고 수액 맞고 회복했네요

저도 가서 진료를 보니 바이러스성 장염 혹은 세균성 장염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우선 x-ray 촬영을 하고 오니 복부에 부어 있는 흔적이 보인다고 합니다.

혈액검사가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액을 처방해주십니다.

수액 포함해서 11만원 비용이 나오네요.....ㅡㅡ;;

나중에 의료실비로 청구가 되어서 수액 맞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액 맞고 있는데 나중에 혈액검사 결과가 나와서 선생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2시간 정도 수액을 맞고 몸이 좀 괜찮아지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6일째인데 조금씩 컨디션이 정상으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노로바이러스성 장염 조심하세요

여름에는 식중독,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위험합니다.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어서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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