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포디 바이브스타 FX-500SP]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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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포디 바이브스타 FX-500SP] 체험 후기

달리는개발자 2012. 1. 18. 20:44

바이브스타 FX-500SP 체험 후기

지난번에 체험단에 당첨되었던 사운드포디 FX-500SP 제품이 어제(2012년 1월10일) 도착했습니다 ^^;;
기다리고 있던지라 왜 안오는지 아이프로슈머에 글도 한번 남겨봤습니다.
제품 출시가 조금 늦어져서 배송이 지연된 것 같네요...
약 2주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출시했으니 배송 지연은 없겠죠?
처음엔 정말 이게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제품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체험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니 빨리 체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박스에 배송이 왔습니다.

제품 스펙과 함께 QR코드가 있길래 찍어 봤더니 FX-500SP 설명이 보이네요 ^^

케이블과 어댑터 입니다.

기본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피커본체 x 1
2. 스테레오 연장케이블 x 1 (3.5파이)
3. Y형 케이블 x 1
4. 12V 어댑터 x1

위에 보이는 RCA케이블 5m 짜리는 출시가 늦어져서 보내준 서비스라고 하네요. 기본 구성품은 아닙니다.

스피커 본체가 비닐에 쌓여 들어있었습니다.
가방크기 정도가 되고요 의자에 고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면에 스피커같은 부분이 있고요 등을 받치는 부분은 푹신푹신해서 기대도 딱딱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검은색 케이블은 어댑터와 연결하고, 노란색 케이블은 컴퓨터나 휴대폰 등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뒷부분은 가방처럼 보이네요 ^^
의자에 고정할 수 있는 끈들입니다.

왼쪽부터 전원 스위치, 전원 LED, SPER BASE VOLUME(슈퍼 베이스 볼륨), 진동 LED, MP3 IN, TRIBLE, BASS, VOLUME 입니다.

사용자가 기호에 맞게 진동 및 초저음(우퍼), 고음, 중저음 등의 볼륨을 각각 조절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진동이 발생하는 경우에 파란색의 진동 LED가 점멸됩니다.

저는 책상의자가 등받이가 있는 형태여서 접이식 의자에 고정시켰습니다.
접이식 의자 뒤가 나무였는데 사운드4D를 고정시키니 푹신하니 좋습니다. ^^

제품 마무리가 조금 미흡한 것이 눈에 띕니다.. 나아지겠죠 ^^

이제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Need For Speed - SHIFT

우선 음향이 일반 스피커만 썼을 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서라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볼륨을 높여도 느낄 수 없었던 부분을 보완해 주네요.
그리고 실제로 거친 지형을 달릴 때 느껴지는 진동을 사운드4D를 이용하면 게임을 하면서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실제 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2. 써든어택

처음 게임 들어갈 때 나오는 배경음악에도 진동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게임을 할 때 슈류탄 폭음이 들리면서 진동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진동이 느껴지니 게임이 한층 더 재밌고 실감납니다.

3. 음악

음악을 들을 때 우퍼를 느끼고 싶어서 스피커 볼륨을 높여 틀은 적이 있는데 저희 집 스피커가 그렇게 좋은 스피커는 아니어서 그런지 시끄럽기만 할 때가 있었는데 사운드4D를 사용하면 작은 소리로 우퍼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콘서트장와 완전히 같은 느낌은 아니겠지만 그에 못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음악을 들을 때 그냥 들으때와는 좀 더 느낌이 있네요 ^^

4. 영화

예전에 본 아바타를 다시 보았습니다.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느껴지는 진동은 정말 끝내줍니다.
집에서 이런 느낌을 얻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게임이나 영화 등을 볼 때 진동이 느껴지니 좀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문구처럼 조금 허리에 부담이 있고, 가격 또한 조금 부담이 되는 편(현재 242,000원)입니다.
사용할 때는 꼭 설명서대로 진동볼륨을 너무 높게하지 않고 적당히 사용하시면 집에서 실감나게 영화나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1년 9월 7일 광주 박람회장 체험현장

2011년 10월 두바이 국제 전자정보통신 전시회 체험 현장